유학플래너닷컴 강남유학원 “2020 대학입시,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주목”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유학플래너닷컴 강남유학원은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가 합리적인 비용에 해외 명문대학을 다닐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2020 대학입시에 대비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유학플래너닷컴

지난 2012년부터 세계 100위권의 미국 및 유럽 명문대학들이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했다. 외국 명문대학의 우수학과를 그대로 옮겨온 국내 유일의 외국 대학 공동캠퍼스로 재학생들은 졸업 시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취득하고 학업 기간 중 1년은 본교에서 학업할 기회를 갖는다. 또 본교에서 파견된 교수진이 같은 커리큘럼으로 강의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학위과정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스토니브룩대학교): 기계공학, 컴퓨터과학, 기술경영학, 경영학, 응용수학통계학 △한국뉴욕주립대학교(FIT): 패션디자인, 패션경영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경영학부(회계학, 재무금융학, 경영학), 경제학, 국제학,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컴퓨터 게임 디자인학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커뮤니케이션, 영화영상학, 심리학, 도시계획학, 환경건설공학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 등이다.

학생들도 국내외 많은 국적으로 구성돼 있다. 2012년 처음 문을 열 당시 50여명에 불과했던 학생 수는 올해 2634명을 넘어섰다. 7년 새 52배가 늘어난 셈이다. 또한 2017년 이후 졸업생이 배출되기 시작하면서 LG전자, 대한항공,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싱가포르 지사 등 국내외 기업에 입사하거나 국제기구, 국내외 유명 대학원 등으로 진출하는 성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입학사정도 본교 입학사정관들에 의해서 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한국에 캠퍼스가 있다고 해도 진행절차는 해외 본교에 지원하는 학생들과 유사하다. 물론 SAT나 ACT 등의 점수가 필수로 요구되고 있지 않지만 GPA(고교내신)과 함께 영어성적, 대내외활동, 에세이, 자소서, 추천서 등은 최근 필수로 제출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에 대해 유학플래너닷컴 강남유학원 정은실 원장은 “최근 다양한 출신교의 지원자들이 대거 늘어났고 경쟁률이 계속해서 올라가는 추세이지만 학생에 따라 맞춤 서류 준비를 통해 얼마든지 극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학플래너닷컴은 전국 14개 유학원을 보유하고 있는 유학기업으로 다양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인천 송도 글로벌대학교와 해외대학진학 정보공유 카페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