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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바람 불고 체감온도 '뚝'…모레까지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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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인턴
  • 2019.11.2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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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일교차로 쌀쌀한 아침 날씨를 보인 6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두터워진 옷차림의 관광객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기상청은 전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4~8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수요일인 오늘(20일)은 전국이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겠으며 일교차가 심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으나 밤 사이 지표면의 기온이 떨어져 20일과 내일(21일) 아침 기온이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에는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도 있을 전망이어서 대비가 필요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3도 △대구 -1도 △부산 2도 △전주 0도 △광주 2도 △청주 -3도 △춘천 -6도 △강릉 0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4도 △백령도 2도로 평년 기온보다 5도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대전 9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전주 9도 △광주 11도 △청주 7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9도 △백령도 7도 등으로 전망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일 것으로 보이며,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2시까지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 30~45km/h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여러 요인이 겹쳐 오늘보다 체감 온도가 더욱 낮을 전망이다"면서 "낮 기온은 맑은 날씨로 오히려 오를 전망이니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을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강원 영동은 건조 특보가 발효돼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면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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