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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수 철도노조 위원장 "이번 파업, 국민 불편 적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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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 2019.11.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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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인터뷰 출연 "대체인력 투입되지 않았으면…교섭 진행되지 않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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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서울역 승강장에 열차들이 멈춰서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인력 확대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해 온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선다. 조상수 철도노조 위원장은 "기본적인 운행서비스는 된다"면서도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대체인력이 투입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교섭 상황에 대해서는 "정부가 아무런 안을 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철도파업은 공익사업장이기 때문에 필수유지를 한다"며 "필수업무 일정비율로 차종에 따라서 운행 유지를 하고 있고 대체인력도 투입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기본적인 운행서비스는 된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전동차 같은 경우 80~90%, 또 KTX는 70%, 또 일반열차 60% 화물열차 30% 정도 이렇게 운행이 된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폭이 줄어들기 때문에 국민 불편이나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무리하게 대체인력이 투입되면서 주로 기관사하고 차장의 대체인력이 들어오는데 이 분들은 평상시 하지 않던 분들이기 때문에 이분들이 좀 실수를 할 수가 있다"며 "그래서 저희 노조는 가급적이면 대체인력이 투입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교섭 상황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가능하면 파업을 돌입하지 않기 위해서 밤새 기다렸다"며 "정부가 마지막까지 신규충원에 대한 안을 주지 않아서 교섭 자체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철도노조 측은 △4조2교대를 위한 안전인력 충원 △4%대 임금인상 △노사전문가협의회 합의 이행 △KTX·SRT 고속철도 통합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어 "어떻게 단계적으로 하자 라는 안을 제시해줘야 하는데 정부가 아무런 안을 내지 않음으로 해서 정부가 그런 방안 논의할 수 있는 조건 자체가 안 된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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