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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9월에 진행된 부천대 캡스톤경진대회에는 부천대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내 VR/AR 전공동아리 'Dizzy 탈'과 3D 프린팅 전공동아리 'IDS'의 연합으로 이뤄진 3개팀(오대박!, Synergy, Pringer)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과에서 배운 3D Printing, VR(Virtual Reality), AR(Augmented Reality), Web XR(Extended Reality)을 활용해 디자인전문회사인 아이엑스디자인(개발제품: Foot Care Device), 2x4디자인(개발제품: Functional Bluetooth Speaker), 디자인브런치(개발제품: Portable X-Ray Camera)의 디자인 개발 과정에 협업한 결과물을 출품해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
이번 40주년 졸업작품전에선 GUI, 제품, 운송디지털모델링 전공학생이 2D, 3D AR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디자인프레젠테이션 기법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졸업작품 콘셉트 동영상을 제작한 후 2D AR기술을 이용해 작품 배너판넬에 가상의 동영상으로 합성했다. 이후 AR 앱을 통해 관심 있는 작품에 대한 디자인콘셉트 동영상을 작품과 함께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제품, 운송디지털디자인 분야 졸업작품은 3D AR기술을 이용해 실제 크기로 가상의 입체형상을 현실세계로 구현해 함께 확인하거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지형선 교수는 "올해 졸업작품전에서의 2D, 3D AR 프레젠테이션 기술의 도입은 디자인 교육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졸업작품전을 통해 공식적으로 선보였다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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