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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베트남 시장 공략 속도낸다"…빈그룹과 정보보안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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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기자
  • 2019.11.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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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 정보보안 자회사인 빈CSS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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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빈그룹 랜드마크 81 타워에서 이용환 SK인포섹 대표이사(중앙 오른쪽) 트락 빈CSS 대표이사(중앙 왼쪽)가 정보보호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사진=SK인포섹
SK인포섹이 베트남 빈(Vin)그룹과 손잡고 베트남 시장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SK인포섹은 빈그룹의 정보보안 자회사인 빈CSS와 협력으로 베트남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SK인포섹은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빈그룹 랜드마크 81 타워에서 베트남 현지 정보보안 사업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용환 SK인포섹 대표이사와 트락 빈CSS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빈CSS는 베트남 최대 민영기업인 빈그룹의 정보보안 자회사이다. 빈그룹 관계사의 정보보안 사업을 기반으로 베트남 내수 시장까지 사업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또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등 아시아 주변국으로 사업 확대 계획도 가지고 있다.

최근 베트남은 정보보안에 대한 정부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은행과 보험회사 등 금융기관의 정보보안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양사는 SK인포섹의 전문적인 정보보안사업 역량과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망을 확보하고 있는 빈 그룹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SK인포섹은 올해 안에 빈CSS 보안센터에 통합보안관제플랫폼 시큐디움을 구축한다. 또 기술이전과 교육, 관제운영, 판매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빈CSS는 그룹 관계사 30여곳에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베트남 현지 고객 확보에 나선다.

이용환 SK인포섹 대표는 "동남아시아의 신흥 잠룡으로 자리매김한 베트남은 가파른 경제 성장과 함께 정보보안에 대한 투자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며 "빈CSS와 지속적으로 성장전략을 공유해 베트남 정보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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