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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한가해보이는 文,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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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은 기자
  • 2019.11.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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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항의하며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삭발식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생방송 형태의 '국민과의 대화'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정확한 민심을 알았으면 좋겠다"면서 "한가해보여 걱정이 많이 된다"고 했다.

20일 이 의원은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국민들이 특히 외교 동맹 문제 때문에 너무나 나라를 걱정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인 19일 오후 8시부터 100분간 MBC 특별기획 생방송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에 출연해 국민패널 300명의 즉석 질문에 답을 하고 대화를 나눈 데 대한 비판이다.

이 의원은 "(문 대통령은) 지금 당장 대한민국의 운명을, 우리의 생존을 또 우리의 지금 먹고사는 문제를 책임지고 계시는 분이다"라면서 "그런데 그런 점에 대한 긴장감은 전혀 찾아볼 수 없어서 정말 걱정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국민과의 대화'에 몇 점을 줄 수 있겠냐는 질문엔 "곤란하다. 사실 점수를 별로 주고 싶지 않다. 국민과의 대화를 하려면 지금 민생과 이런 어떤 현장의 목소리 들으시고 빨리빨리 긴장감 있게 처리하시고 밤새워서 참모들하고 뭔가를 쳐내가면서 지금의 어떤 당면한 문제들을 빨리 해결해야 하는데, 그냥 제 느낌에는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고 계시는 그런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공수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문 대통령 발언에 대해선 "공수처 같은 형태의 그런 특별감찰기구는 중국, 북한을 비롯해 몇몇 독재국가밖에 없다"며 반대했다. 그러면서 "사실 이런 건 한 번 생겼다가 문제가 생기면 그때 가서 없애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정권이 바뀌면 야당이 정권을 잡는다고 하더라도 이미 생기고 나면 또 정권을 잡은 쪽은 그걸 이용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검찰개혁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검찰개혁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대안을 강력하게 내놨으면 좋겠다. 제일 중요한 건 검찰총장의 인사 문제, 대통령의 인사권을 오히려 축소하고 완화해야 한다. 또 검찰도 좀 더 분권화되고 이렇게 수평화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검사의 어떤 수사권을 상당히 독립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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