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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EU, 핵융합에너지 공동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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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준영 기자
  • 2019.11.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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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협력연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한·EU ‘기술관리계획’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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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바라본 ITER 건설현장, 중앙 둥근 모양의 구조물이 토카막 장치가 들어가는 토카막 빌딩이다./사진=ITER 국제기구
국내 연구진이 유럽연합(EU) 연구진과 함께 핵융합에너지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EU 집행위원회와 ‘한·EU 기술관리계획’(Technology Management Plan·TMP)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운영·실험 및 미래 전력생산 실증로 연구를 위한 구체적 협력분야와 이행체계가 담겼다.

ITER는 태양을 본뜬 발전장치다. 에너지 발생 원리가 태양과 같다고 해서 '인공태양'이라고도 부른다. 핵융합 발전은 원전과 달리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아예 나오지 않아 가장 안전한 에너지원으로 통한다. 곧 맞이할 수소 에너지 시대에 대비한 차세대 발전장치다. ITER의 첫 실험 가동은 2025년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과 EU는 ITER 장치의 안정적 운전을 위해 ‘플라즈마의 순간적 붕괴로 인한 장치 손상 완화’ 연구를 최우선 협력과제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과기정통부는 이번 기술관리계획 체결로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토카막형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와 EU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핵융합 연구장치 JET간 실험 데이터를 공유하고, 상대국 연구장치를 활용한 공동실험진행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과 EU는 이번 계획에서 △증식블랑켓 시스템 개발 △삼중수소 실험 △연소 플라스마 실험 △핵융합 열출력 제어시스템 설계 및 실험 △초전도자석 개발 △중성입자빔 시스템 △실증로 개념 설계 △핵융합중성자 발생원 개발 및 실험 등 8개 공동연구 후보 분야로 지정했다.

과기정통부 최원호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양국의 핵융합 장치를 활용한 도전적인 연구 협력이 기대된다"며 "핵융합 에너지 실현의 난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우리 연구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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