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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인스트루먼트, 세계에서 가장 작고 빠른 '휴대용 초음파 카메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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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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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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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누출·전기 아크 등 안전사고 방지 획기적 개선 기대

초음파 카메라 BATCAM 2.0 부위별 기능 설명./사진제공=에스엠인스트루먼트
초음파 카메라 BATCAM 2.0 부위별 기능 설명./사진제공=에스엠인스트루먼트
대덕특구 음향카메라 전문기업인 ㈜에스엠인스트루먼트(대표 김영기)는 음향기술을 적용해 가스 누출이나 전기 방전 위험상태를 신속히 찾아낼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고 빠른 휴대용 초음파 카메라 'BATCAM 2.0'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BATCAM 2.0'은 디지털 방식의 초소형 정밀기계 기술(MEMS) 센서를 사용해 크기(237mm)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무게도 1.2㎏으로 휴대가 가능하다. 세계적으로 가장 작고 분석이 빠른 초소형 카메라로 개발됐다.

열화상 카메라가 열이미지를 촬영하는 것처럼 초음파 카메라는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초음파를 측정해 가스누출과 전기 아크를 실시간으로 촬영하는 최신 산업용 카메라다.

'BATCAM 2.0'은 112개의 고감도 마이크로폰을 사용해 초음파를 측정한다. 측정된 신호는 이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분석기술을 통해 초음파 이미지로 실시간 변환된다.

초음파 카메라 BATCAM 2.0 제품 사진./사진제공=에스엠인스트루먼트<br />
초음파 카메라 BATCAM 2.0 제품 사진./사진제공=에스엠인스트루먼트
특히 전기 아크에 의해 발생하는 초음파 신호도 초음파 카메라를 활용, 실시간 촬영할 수 있어 미세한 결함이 있는 절연체를 촬영을 통해 쉽게 판별할 수 있다.

원거리에서도 측정이 가능해 지상에서 높이 떨어져 있는 절연체, 변압기 등의 누전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미 국내의 발전사, 화학공장, 반도체 공장 등에서 'BATCAM 2.0' 성능 검증을 끝마쳤으며 경쟁사의 제품과 비교 시험을 거쳐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의 김영기 대표는 "기존 화학적 방식의 센서들은 공기 중에 일정한 농도의 가스가 축적되어야 검출을 할 수 있고 기존 광학적 방법을 사용하는 센서들은 탄소가 포함되지 않은 암모니아, 수소 등의 가스를 검출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며 "하지만 초음파 카메라는 소리를 이용, 측정하므로 주변 공기흐름이나 가스의 종류에 관계없이 즉각적으로 가스 누출을 검출할 수 있어 앞으로 산업계에서의 활용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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