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주제별로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부터 순천대 범민홀에서 '한국화 과정' 수강생의 작품을 첫 번째로 선보인다.
이어 내달 7~11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사진예술 과정' 수강생의 작품을 전시하고, 내달 12~17일 순천대 범민홀에서 '전통채색화 과정' 수강생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한국화 뿌리동아리 전시회'란 주제로 한국화 교육과정 수강생 24명의 작품과 '제15회 평생교육원 회원전'을 주제로 사진예술 교육과정 수강생 19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민화, 그 즐거움에 끌림'이란 주제로 전통채색화(민화) 교육과정 수강생 12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순천대 평생교육원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의 다양한 참여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순천대는 작품전시를 통해 문화예술과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체험과 수준 높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순천대 평생교육원 김현덕 원장은 "수강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된 것을 축하한다"며 "작품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순천대 평생교육원의 교육과정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평생교육원은 현재 51개 교육과정에 866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내달 20일에는 '2019학년도 2학기 평생교육원 수료식 및 성과보고회'를 순천대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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