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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00억원 4년차 스타트업의 '로켓 성장'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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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기자
  • 2019.11.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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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모바일 컨퍼런스]김미희 튜터링 대표 "사내 공모전에서 탈락한 아이디어, 실패 끝에 찾아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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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튜터링 대표가 2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19 대한민국 모바일 컨퍼런스'에서 'IT 스타트업 생존 공식'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4년차 스타트업 튜터링이 '로켓'과 같은 빠른 성장을 거둘 수 있었던 건 열정 넘치는 팀문화와 개개인의 성장에 집중한 덕분이었습니다."

김미희 튜터링 대표는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 모바일 컨퍼런스에서 "2011년 사내 공모전에서 보기 좋게 탈락한 아이디어가 2016년 창업으로 이어졌고, 4년만에 연매출 100억원대를 달성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16년 창업을 하기 전 삼성전자에서 약 10년동안 모바일 서비스 디자인과 기획을 맡아왔다. 이후 2016년 에듀테크 스타트업 튜터링을 창업했고 4년차 스타트업으로 가입자 100만명,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그는 "'반드시 내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뭔가', '24시간 고민해도 지치지 않을 아이템이 무엇일까'를 고민해 '영어'라는 아이템을 잡았다"며 영어는 유치원생부터 죽을 때까지 높은 비용을 투자하는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한대의 강사를 개인과 연결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사업이 지금은 전세계 1500명의 전문 튜터와 100만 회원을 보유한 서비스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별한 마케팅도 하지 않은 서비스 론칭 4개월차에 1만명 회원을 모았고 그 이후 중국어 과목을 확장, 그 다음 인기몰이를 이어가 1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며 "이렇게 빨리 성장하는 서비스를 처음 경험해봤다"고 회상했다.

김 대표는 단 4명이서 시작한 튜터링의 급성장 비결 중 하나로 내재 동기가 강한 '셀프 스타터'를 꼽았다. 그는 "매주 전사 직원이 모여 자발적인 발표를 진행한다"며 "시키지 않아도 아이디어가 있으면 일단 발표해보는 문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의 성장보다 개인의 성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사내 독서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열정 학습자를 키우려 한다"고 했다.

아울러 "내 전공 분야가 아니더라도 전사의 미션 달성을 목적으로 타분야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기업문화가 강점"이라며 "'마케터+개발자'를 줄여 '개케터' 혹은 '마발자'라는 별명을 불러 부르기도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빠른 실패를 지향하는 문화를 갖고 있다"면서 "계속 실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쏟아붓는 개인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해도 99개가 실패할 수 있다"며 "실패담까지 공유하고 격려하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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