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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한미 외교장관, 한일관계 중요성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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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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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폼페이오 전화통화서 긴밀한 공조 유지 약속"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8월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2019.8.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8월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2019.8.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강 장관이 오늘 전화 통화를 했다. (두 사람은) 긴밀한 (한미) 공조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미 국무부가 두 장관의 통화 사실을 소개하면서 '한미 공조'와 더불어 '한일 관계'를 언급한 것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가 한국 측 결정에 따라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부로 종료될 예정인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한일 지소미아는 양국 군사당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정보 등을 직접 공유하기 위한 목적에서 2016년 11월 체결한 협정이다. 지소미아 체결 이전까지 양국은 미국을 거쳐야 상대국의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었다.

한일 지소미아는 그동안엔 1년씩 운용시한이 연장돼왔지만, 올 8월 일본 정부가 '안보상 이유'로 한국을 전략물자 수출시 절차상 우대 혜택을 부여하는 우방국(화이트국가)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한국 측이 일본 측 조치에 맞서 한일 지소미아 운용시한을 재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당사국인 일본 정부는 물론, 미국 또한 '엄중한 동북아시아 안보상황'을 이유로 한국 측에 한일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재고를 요청해온 상황. 미 국무부는 이날 두 장관의 통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진 않았으나, 그동안의 흐름에 비춰볼 때 미국 측에서 한일 지소미아 유지를 재차 촉구했을 것으로 보인다.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이외에도 이날 통화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평가하고" 지난 2일 태국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계기 한미 외교차관보 협의 당시 발표된 공동 설명서(the Joint US-ROK Factsheet)에서와 마찬가지로 "인도·태평양 지역 내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고 미 국무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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