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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텍, 굴삭기·휠로더 원격 영상제어 시스템 세계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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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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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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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D급 화질로 최대 200m까지 영상 확인하며 장비 무인 원격운영...인명사고 예방

어택의 영상 원격제어시스템이 적용된 국내 중장비업체의 건설장비./사진제공=어택
어택의 영상 원격제어시스템이 적용된 국내 중장비업체의 건설장비./사진제공=어택
중장비·특수장비용 무선 원격조정기 제조업체 어텍(ATECH)이 대형장비용 영상 원격 제어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어텍이 개발한 시스템은 작업자가 장비를 타지 않고 별도의 컨트롤 룸에서 모니터를 보며 무선 원격 조정기로 장비를 운용하는 기술이다. 굴삭기나 휠로더 등 대형 장비에 설치된 카메라의 영상을 보며 무인으로 제어할 수 있다.

중장비를 제어하는 무선 원격 조정기는 다양한 제품이 보급돼 있지만 대부분 유럽 제품이다. 기존 제품을 통틀어 무선 영상까지 확인이 가능한 제품은 어텍의 시스템이 유일하다.

어텍의 시스템은 무선으로 100m 까지 장비 운용이 가능하며 거리 확장이 필요할 경우 무선 중계기를 적용해 최대 200m 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장비에는 FHD급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무선 영상 기술은 5Ghz 대역을 적용해 지연이나 끊김 없는 고화질의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장비의 브레이크와 방향조정 등도 어텍의 핵심기술을 적용, 정밀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어텍은 2017년 외국계 광산기업 A사의 요청으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낙석 등 인명사고를 막을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이다. 다양한 첨단기술을 적용, 생산성 향상도 기대된다.

어텍은 국내 대기업 중장비 업체인 H사의 5루베 급 대형 휠 로더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했다. 장비의 구조와 전기 시스템을 자체 기술력으로 직접 분석해 지난해 말 개발을 완료했다. 개발이 종료되자 A사가 이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소개했다. 이후 국내 중장비 업체 및 광산 업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어텍 관계자는 "광산 뿐만이 아닌 제철소나 소방 현장 등 작업자가 직접 진입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인명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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