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발 매수세 유입된 코스피, 장중 2100선 회복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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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전날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장중 2100선을 회복했다.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지만 오는 12월 15일 대중 추가 관세 부과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 전환했다.

2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67포인트(0.32%) 오른 2103.2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13포인트(0.49%) 오른 639.12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12억원, 5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27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2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8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84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LG생활건강 (392,000원 ▲9,500 +2.48%). KB금융 (70,200원 ▲700 +1.01%)이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삼성전자 (75,500원 ▼600 -0.79%), SK하이닉스 (171,000원 ▼600 -0.35%), 현대모비스 (238,500원 ▼500 -0.21%), LG화학 (372,000원 ▼6,000 -1.59%), 신한지주 (43,900원 ▼400 -0.90%), SK텔레콤 (50,900원 ▼100 -0.20%)은 강보합세를 기록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791,000원 ▼11,000 -1.37%), 셀트리온 (179,700원 ▲1,000 +0.56%)은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 의료정밀, 건설업, 전기·전자, 운송장비, 은행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약품, 섬유·의복, 철강·금속, 기계는 약보합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253억원, 6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24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은 종이·목재가 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화학은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서비스, 반도체, IT하드웨어, 컴퓨ㅓ서비스, 운송은 강보합세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