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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YS, 신념·용기·결단·배려의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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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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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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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김영삼 전 대통령 추모식 참석 "통합과 화합의 길 찾아야"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2019.11.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2019.11.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 4주기 추모식에서 "김 전 대통령은 신념, 용기, 결단, 배려의 지도자였다"며 "정치가 분열과 갈등을 키우지 말고 통합과 화합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다짐하자"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 4주기 추모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민주주의에 대한 대통령의 신념은 민주화의 꺼지지 않는 불씨로 작용했고 끝내 군정종식을 이루게 했다"며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은 국민 가슴에 민주화의 희망을 심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김 전 대통령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4.19 묘소에 참배했고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처음 인정했다"며 "살해위협과 가택연금을 겪으며 민주화 세력을 하나로 묶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역사의 매듭을 결단으로 풀어냈다"며 "하나회 해체와 금융실명제 실시는 대통령의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은 공직자 재산공개를 도입했고 청와대 안가를 없앴으며, 조선총독부 청사를 전격적으로 철거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총리는 "누구에게도 약속시간을 잘 지켰고 야당 지도자 시절에는 불쑥 찾아온 손님에게 포도주를 직접 따라주곤 했다"며 "재임 중에도 단골집을 찾아 칼국수나 설렁탕을 즐겨 먹었다"고 했다.

이 총리는 "대통령이 병상에서 남겨준 통합과 화합 당부를 기억한다"며 "화합의 길을 찾는 것이 대통령에 대한 진정한 존경과 추모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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