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Asia마감]'홍콩인권법'·무역협상 미중 갈등 불씨 여전

머니투데이
  • 임소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9.11.22 17:2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21일 홍콩 시내에서 반중국 시위 참가자들이 정부에 '5가지 요구사항'을 강조하며 손으로 '5'자를 표현하고 있다/사진=로이터
21일 홍콩 시내에서 반중국 시위 참가자들이 정부에 '5가지 요구사항'을 강조하며 손으로 '5'자를 표현하고 있다/사진=로이터
아시아 주요 증시가 22일 '홍콩 인권법'과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미중이 다시 한번 불꽃을 튀기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32% 오른 2만3112.88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12% 오른 1691.3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일본 전자와 금융 부문이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자 부문은 미국의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제재로 인해 일본 부품시장이 반사이익을 보면서 상승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올해 화웨이의 일본산 부품 수입이 50% 증가할 전망이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 5월 안보 위협을 이유로 화웨이에 미국산 제품 수출을 금지했다. 인텔과 마이크론 등 일부 반도체 기업과의 거래는 예외적으로 허용했으나 소프트웨어와 부품 수출은 제한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63% 떨어진 2885.29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오후 4시 30분 기준 0.07% 상승한 1만1566.80을, 홍콩 항셍지수는 0.30% 오른 2만6546.85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증시가 오전 강보합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선 건 미국 의회가 통과시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을 예고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에 대해 이날 중국이 ‘보복’을 경고하면서 시장 불안이 가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날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미국이 계속 고집을 부리고 해당 법안을 추진하면 중국은 반드시 보복할 것”이라고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헨리 키신저 전 미국 외무장관 등이 참석한 국제포럼에서 "1단계 무역 합의는 상호 동등하고 존중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며 "무역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만약 필요하다면 우리는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며칠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측이 협상에서 내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한 데 대한 대응 성격을 띤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미 해군이 이번 주 2차례에 걸쳐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섬 인근을 “항행의 자유” 목적으로 항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직후 중국인민해방군 남부전구가 즉각 성명을 내고 “미국이 도발적이고 위험한 행동으로 우발적 사고를 내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