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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초·재선 46명, 지도부에 제출할 공천 위임 각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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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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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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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박덕흠 자유한국당 재선모임 간사 "내가 쇄신 대상 되더라도 거기에 승복하겠다는 것"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총선기획단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박덕흠 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총선기획단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박덕흠 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자유한국당 초선·재선의원들이 내년 총선 공천 관련 지도부 결정에 무조건 승복하겠다는 각서를 작성 중인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박덕흠 한국당 재선의원모임 간사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재선의원 1명 빼고 모두 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각서는) 공천에 승복하겠다는 취지로 일임한 것"이라면서 "본인이 쇄신 대상이 되더라도 거기에 승복하겠다는 뜻"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얼마 전 재선 모임에서 공천 관련해 지도부에 각서를 제출하겠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며 "그 각서를 다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12일 오전 국회에서 재선의원 모임을 갖고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에 공천 관련 위임 각서를 제출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김한표 한국당 의원(재선)은 각서 작성 이유에 대해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도 뭔가 당을 위해 해야하지 않겠느냐 하는 충정에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당 초선의원들도 각서를 돌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경욱 한국당 의원(초선)은 "재선의원들이 연판장 돌리고 있어서 제가 그걸 보고 사진을 찍어 초선 방에 공유했다"며 "현재까지 초선의원 17명이 동의한다고 말을 했다"고 했다.

종이 각서는 초선들에게 전달 중인 상황이다. 민 의원은 "지금 종이가 돌아다니고 거기에 사인을 하고 있다"며 "연판장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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