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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보디아 FTA 첫발… 공동연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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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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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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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연 7% 성장 캄보디아에 한국 기업 진출 확대 기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프락 속혼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24일 오후 김해공항에 도착해 환영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는 오는 25~27일 사흘간 부산에서 열린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공) 2019.11.24/사진=뉴스1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프락 속혼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24일 오후 김해공항에 도착해 환영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는 오는 25~27일 사흘간 부산에서 열린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공) 2019.11.24/사진=뉴스1
한국과 캄보디아가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한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빤 소라삭(Pan Sorasak) 캄보디아 상무부 장관은 25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부산에서 '한-캄보디아 FTA 공동연구'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FTA 공동연구는 FTA 협상절차를 개시하기 전 양국간 무역·투자·경제협력 현황, FTA의 거시경제적 효과 등을 연구하는 절차다. 양국은 이를 통해 FTA 체결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찾게 되며, 연구결과는 본 협상 과정에서도 활용된다.

양국 간 FTA 공동연구 논의는 지난 3월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서 시작됐다. 캄보디아가 한국에 교역 자유화 논의를 제안했고, 양국은 국장급 실무협의 등을 거쳐 이날 통상장관 간 공동연구 개시에 합의했다.

아세안(ASEAN) 10개국 중 하나인 캄보디아는 한국과 이미 2007년 한-아세안 FTA를 체결했다. 하지만 한-아세안 FTA와 별개로 양자 FTA를 추진할 경우 자유무역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다. 한국은 지난 10월 한-인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실질타결, 11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문 타결에 이어 신남방 지역 FTA 네트워크 개선을 가속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캄보디아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라는 게 정부의 평가다. 2011년 이후 매년 7% 내외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이고, 전체 인구중 35세 이하의 인구가 72%를 차지해 향후 전망도 밝다.

또 동남아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개방적인 외국인투자 유치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신남방지역의 주요 생산·수출 기지로 커나갈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향후 1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시장개방과 경협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 기업의 캄보디아 진출 확대 방안을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특히 개도국과 경제협력을 국내 기업 시장 진출과 연계한 '상생형 FTA'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명희 본부장은 "한-캄보디아 FTA가 성장잠재력이 크고 우리기업 진출 가능성이 높은 개도국과 추진하는 중요한 FTA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축적한 산업발전 경험을 FTA를 통해 후발 개도국과 공유해 개도국과의 경제협력과 동시에 우리기업의 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하는 상생형 FTA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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