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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진출 25주년 앞둔 BMW가 들고온 '종합선물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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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도(인천)=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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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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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보드진 방한…SKT와 '차세대 내비' 협업 및 '신형 5시리즈' 내년 부산서 세계 최초 공개 알려

니콜라스 피터 BMW 재무총괄이 2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발표하는 모습. /사진=이건희 기자
니콜라스 피터 BMW 재무총괄이 2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발표하는 모습. /사진=이건희 기자
내년에 창립 25주년을 앞둔 BMW그룹코리아가 27일 한국 시장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선물세트'를 내놨다. BMW그룹 보드 멤버인 니콜라스 피터 재무총괄과 피터 노타 브랜드·세일즈·애프터세일즈 총괄이 이날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진행한 간담회 자리에서다. 이들은 각각 한국을 향한 BMW의 의지를 밝혔다.

BMW는 우선 한국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센터에 13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위치로 R&D 센터를 확장 이전키로 했다. 피터 총괄은 "센터엔 제품 개발은 물론 시험 및 검사 등을 수행할 시설까지 갖춰질 것"이라며 "1년 정도 뒤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R&D 센터가 단순히 차량 개발에 머무는 게 아니라 △배터리 셀 기술 △소재 연구 △전기 차량용 충전 기술 영역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MW는 또 SK텔레콤과 차세대 내비게이션과 관련해 협업을 진행키로 했다. 내비게이션 품질 향상을 위해 국내 통신사 SK텔레콤과 손을 잡은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미 한국 내 BMW 차량에 대해 온라인 POI(Point of Interest) 데이터 및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피터 총괄은 "차세대 내비게이션을 통해 기존보다 폭넓게 한국의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의 기술적 개방성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한국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MW는 새 모델 출시 계획도 밝혔다. 순수 전기차인 '미니(MINI) 일렉트릭'과 새로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등 다양한 전기차를 가까운 시일 내에 국내에 출시키로 했다.

BMW는 다음해 5월 부산에서 열릴 '2020 부산국제모터쇼'를 겨냥한 계획도 공개했다. 노타 총괄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5시리즈'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시장"이라면서 "다음해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뉴 5시리즈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내부 중 새로 확장된 공간 모습. /사진=이건희 기자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내부 중 새로 확장된 공간 모습. /사진=이건희 기자
최근 확장 공사를 통해 신설된 BMW 드라이빙 공간도 이날 선보였다. 이전보다 25% 늘어난 규모인 5만22㎡ 부지가 추가됐다. BMW는 여기에 총 125억원을 투자했다. 추가된 공간엔 새로운 원형코스와 오프로드 코스, 브랜드 체험 센터 및 전시장이 마련됐다.

간담회를 마친 보드진과 BMW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산학협력 대학, 자동차과가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및 정부 기관에 BMW 및 미니 차량 12대를 기증하는 '연구용 차량 기증식'도 진행했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자동차 인력 양성을 위해 총 121대의 차량을 기부해왔다는 게 BMW 측의 설명이다.

노타 총괄은 "이 모든 것들은 BMW가 한국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에 기울이는 노력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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