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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免, 신규 특허 취득…"동대문에 2호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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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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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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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위원회 심의 결과 신규 특허 취득…강북으로 면세사업 확장 나선다

현대백화점免, 신규 특허 취득…"동대문에 2호점 연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특허를 취득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내년 상반기 서울 동대문구 두타면세점 자리에 신규 면세점을 열 계획이다.

관세청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는 28일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사업자 신규 특허를 발급하기로 의결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평가에서 총점 1000점 만점에 892.08점을 얻었다. 항목별로는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 326.25점, △운영인의 경영능력 225.33점, △관광인프라 등 주변환경 요소 167.5점,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 활동 173점을 획득했다.

관세청은 당초 대기업 몫으로 서울 시내 3개 신규 면세 특허를 발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단독으로 특허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달 면세사업 철수를 발표한 두산이 운영하던 서울 동대문구 두타면세점 자리를 새 면세점 입지로 이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강남에 머물렀던 면세 사업을 강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강북은 면세업계 큰 손인 '따이궁(중국인 대리구매상)'이 집중된 알짜 지역이다. 강북은 강남과 달리 롯데 소공동 본점, 신세계 명동본점, 신라 서울점 등 국내 주요 면세점들이 집중돼 있다. 빠르게 이동하며 다량의 물건을 구매해야 하는 따이궁에게 최적의 쇼핑 환경이다.

또 동대문은 '왕훙(중국인 인플루언서)'들의 주요 활동 장소로 중국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두타면세점 인근에는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도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강남과 강북의 면세점 운영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면세점사업을 안정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내년 1분기 오픈을 목표로 자산 양수도 및 고용 관련 부분을 두산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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