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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측 "최사랑이 수억원 갈취해 관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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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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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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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랑, 허경영 개인 카드 몰래 써…작년 기자회견 후에도 많은 돈 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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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왼쪽)와 트로트 가수 최사랑/사진=머니투데이DB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 측이 트로트 가수 최사랑의 사실혼 관계 주장에 대해 "위자료 받아내기 위한 거짓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허경영 소속사 본좌엔터테인먼트 박병기 대표(허경영 수석 보좌관은) 지난 28일 "최사랑은 허경영 총재의 재산을 편취하기 위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오히려 허 총재가 최사랑의 금전 문제로 관계를 끊어낸 것"이라며 "최사랑이 허 총재의 개인 카드를 몰래 썼다. 그것도 여러 차례 발각됐다. 옆에 두면 안 되겠다는 판단이 섰고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 기자회견 이후에도 많은 돈을 갈취해갔다. 그 금액이 수억원에 달한다. 이 일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지 말자고 당부했지만, 갈수록 요구는 더 심해졌다"며 사실혼 관계를 주장하는 것도 결국 위자료를 받아내기 위해서다. 자신과 함께할 때 재산을 축적했으니 일부분을 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허경영과 최사랑의 사실혼 관계 여부에 대해서 "허 총재가 미국에서 온 최사랑이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정확한 관계는 둘만 아는 속사정"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는 "여태 최사랑의 요구에 넘어가고 싶지 않아서 대응도 안 했다. 거론도 하고 싶지 않았다"며 "최사랑 측에서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소송이 진행된다면, 증빙 서류를 제출하고 진실을 밝히겠다. 별도의 법적 대응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사랑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방송에 출연해 "허경영과 2015년 12월부터 2019년 초까지 동거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또 최사랑은 "허경영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2016년 2월에 낙태했다. 허경영은 '최사랑이 보호자가 없어 서명을 부탁했기에 해준 것뿐'이라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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