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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철노조, "서울시 책임지고 대화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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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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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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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박원순 시장 노동 존중이라 말하지만 서울교통공사는 차별과 탄압 자행"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철도노조)가 29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통공사를 규탄하고 서울시에 책임을 촉구했다./사진= 임찬영 기자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철도노조)가 29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통공사를 규탄하고 서울시에 책임을 촉구했다./사진= 임찬영 기자
철도지하철노조가 서울시가 서울교통공사의 노조 탄압을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철도지하철노조)는 29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교통공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에 책임을 촉구했다.

조상수 철도지하철노조 상임의장은 "박 시장은 노동존중 시장을 줄기차게 얘기하고 있으며 많은 국민들도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정을 바라고 있다"며 "그러나 서울시 대표적 지방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노동존중이 아닌 차별과 탄압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시는) 서울시민을 의식해 파업을 조기에 막는 것처럼 행동했으나 파업이 끝나자마자 합의를 이행하지 않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2달 간 투쟁에서 드러난 문 정부와 서울시의 무책임함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앞으로 더 강력하게 투쟁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문성 서해선지부 지부장도 "박 시장은 노동은 삶의 가치며 인간 존엄성이라 말했으나 노동존중은커녕 시대착오적인 노동탄압과 혐오가 이뤄지고 있다"며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금이라도 노조탄압을 중단하고 노조 대화 요구에 응답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2019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진행하기로 한 '1차 총파업'은 취소됐고 지하철은 정상 운행됐다.

그러나 서울교통공사가 기술분야 근무형태를 변경하고 승무분야 노동시간을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논란이 불거졌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이는 합의서 위반이라며 즉각 김태호 사장 등 경영진을 고용노동부에 고발하고 투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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