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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결렬 선언' 나온 르노삼성 노사 임금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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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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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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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노조 "기본급 인상 반드시 필요하다"며 결렬 선언…사측 "내주 회사 제시안 낼 것"

부산 강서구 신호공단에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외부 모습. /사진=머니투데이DB
부산 강서구 신호공단에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외부 모습. /사진=머니투데이DB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결국 '2019년 노사 임금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올해 임금교섭 5차 본교섭을 열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 측은 "제시안조차 주지 않는 본교섭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오후 3시40분쯤 최종 결렬 선언을 했다"고 알렸다.

노조는 올해만큼은 반드시 기본급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기본급을 동결했고, 수년간의 흑자로 지불 능력이 충분한 점을 감안하면 기본급 인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측이 기본급을 인상할 경우 고정급이 올라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과 더 이상 대화가 불가하다고 판단해 교섭 결렬 선언을 했다"며 "이날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접수한 뒤 단체행동권 확보를 위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 9월2일 올해 임금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진행한 뒤 7차례의 실무교섭과 5차례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다만 교섭 결렬 선언이 나왔어도 대화의 문은 열린 상황이다.

노조 측은 "사측이 입장을 바꿔 제시안을 내고 대화를 하려 한다면 언제든 하겠다"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음주 중 회사의 최종제시안을 결정해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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