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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초 시즌 60대 타수' 신지애의 감격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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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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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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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AFPBBNews=뉴스1
신지애./AFPBBNews=뉴스1
신지애(31)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초로 한 시즌 60타대 평균타수의 대기록을 세웠다.

신지애는 1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2019시즌 마지막 대회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했다.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친 신지애는 시즌 평균 타수 69.9399타를 기록, JLPGA 투어 최초로 한 시즌 60타대 평균타수의 금자탑을 세웠다. 이는 1988년 JLPGA 투어가 평균타수 기록을 도입한 이후 32년 만에 수립된 최초의 60타대 기록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이보미가 2016년에 작성한 70.0922타였다.

신지애는 JL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일본에 멋진 선배들이 많이 계셨다. 그래서 내가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다. JLPGA 투어 멤버가 된 후 코스가 해마다 어려워지고 있다. 아무리 클럽이나 공이 진화해도 플레이를 하는 건 사람이다. 연간 평균 타수를 낮추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내가 기록을 세웠다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에 좋은 스코어를 많이 냈다. 기술 향상이라기보다는 경기 운영, 코스 매니지먼트가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거쳐 2014년부터 JLPGA 투어에서 활약한 신지애는 '여자골프 최초 한·미·일 상금왕'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하지만 올해 실패해 또 하나의 대기록은 내년으로 미뤘다. 상금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신지애는 "돌이켜보면 계속 나 자신과 싸운 것 같다. 부정하지 않겠다. 올해는 후배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후배들에게 내가 경험했던 것을 공유하고 싶다"면서 "내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 이 기록이 새로운 목표가 될 것이다. 선수들이여, 내 기록에 도전해주세요"라고 메시지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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