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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파트론, 5G·폴더블이 쏘아올린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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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계현 기자
  • 2019.12.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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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인트]세계 스마트폰 시장 호조…중가 모델 ASP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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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지난 4월 태국 방콕에서 '갤럭시 A80'을 소개하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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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5세대 통신) 수요 증가와 폴더블폰 판매 호조 등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올 하반기 호조를 나타내며 내년 스마트폰 부품주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올 상반기 삼성전자의 ODM(제조자개발생산) 비중 확대 우려로 주춤했던 부품주가 5G 스마트폰 보급 확대를 계기로 재조명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2일 오전 11시 45분 현재 엠씨넥스 (32,300원 상승3250 11.2%)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1500원(5.57%) 오른 2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단기저점인 지난 8월 29일 종가 1만7950원 대비 58.5%가 올랐다.

엠씨넥스는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인 A시리즈에 탑재되는 듀얼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중저가 모델 판매 호조로 내년 엠씨넥스의 실적전망치를 높여 잡고 있다.

또 최근 상승세에는 지난달 27일 약 4조원이 자금이 추종하는 코스닥 대표지수인 '코스닥150'에 신규 편입된 효과도 반영됐다.

10월 스마트폰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1억3800만대를 기록했다. 특히 인도에서는 전년 대비 17.9% 증가한 2000만대가 판매되며 2년 내 월간 판매량 중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중저가 모델 중 멀티카메라가 채용된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8년 2693만대에서 2019년 1억3000만대, 2020년 2억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엠씨넥스의 올해 삼성전자향 카메라 모듈 출하량은 전년 대비 40.1% 증가한 9억2000만개를 기록하고, 2020년에는 20.4% 증가한 11억1000만개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멀티카메라 채용이 증가하면서 트리플 및 쿼드 카메라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카메라모듈의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메라 모듈업체인 파트론 (13,100원 상승1100 9.2%)도 이날 오전 11시 4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200원(1.69%) 오른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8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한 엠씨넥스와 달리 파트론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국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비중 확대 우려와 일본 수출 규제 영향으로 지난 6월 18일 단기 고점인 18200원(종가)을 기록한 뒤 5개월여만에 주가가 51% 내려갔다.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파트론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220.8% 증가한 약 30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4% 증가한 337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63.5% 증가한 276억원을 기록했다.

김장열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파트론 주가는 내년 상반기 모듈 업황에 대한 우려를 6월초~8월 말 선반영해서 하락한 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중가 모델의 스펙 상향세가 지속되면서 내년 1분기 이후 성장 가시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파트론의 내년 실적전망치로 매출액은 3% 증가한 1조3577억원, 영업이익은 3% 증가한 1198억원을 제시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 평균 판가 상승이 지속되고, 상반기 신규 프리미엄 모델에도 ToF(비행시간거리 측정) 방식의 카메라모듈을 납품할 것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뿐 아니라 자동차 전장용 부품이나 헬스케어 의료주변기기 ODM사업 성장으로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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