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中 민·관 경기동향 지표 호전, 경기저점 통과 기대

머니투데이
  •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9.12.02 14:4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中통계국 PMI 4월이후 첫 확장국면…차이신 PMI 2017년 이후 최고치

중국의 제조업의 동향을 보여주는 민·관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모두 양호하게 나왔다. 중국의 제조업의 경기가 저점구간을 통과하고 회복할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 업체 차이신(財新)은 2일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51.8로 전달의 51.7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차이신 PMI는 5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2016 12월 51.9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지난 8월 이후 넉 달 연속 기준점인 50을 넘겼다.

中 민·관 경기동향 지표 호전, 경기저점 통과 기대
앞선 지난달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30일 11월 제조업 PMI를 50.2로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전망치 평균) 49.6을 상회한 것이다. 전달 49.3보다도 0.9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국면을 기록했다.

PMI 지표는 신규 주문, 출고가, 재고량 등에 대한 기업 대상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지표로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국면에, 밑돌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음을 뜻한다.

국가통계국의 PMI는 대형 국유기업이, 차이신 PMI는 중국 수출 업체들과 중소기업이 조사 대상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중소기업의 회복세가 뚜렷, 차이신 PMI가 양호했던 반면 통계국 PMI는 주춤하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이번에 통계국의 PMI와 차이신 PMI가 모두 양호한 지표를 나타내면서 중국 제조업 경기가 저점을 지나는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차이신이 발표한 신규수주지수와 신규수출주문지수는 2018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두달 연속 확장국면(PMI 50 이상)을 유지했다.

통계국 PMI 지표는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과 위축 국면의 임계선인 50을 상회 했다. 중국의 제조업 PMI지수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50 미만을 기록했다.

민관 PMI지수가 양호한 것은 대형기업과 중형기업의 전망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악화되던 실물경기가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뒤늦게 회복세로 반전되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PMI 지수만으로 중국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기는 무리라는 의견도 있다. 외교 소식통은 "지난 10월 PMI지수가 나빠서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지수가 좋게 나온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이 6% 미만으로 전망되고 있고 세계 경제에 큰 호재가 있는 것도 아니다"며 "중국 경제가 바닥을 치고 반전을 했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