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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화장품공장 준공…화장품 산업 성장 박차

사회부
  • 부산=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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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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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시비 10억 투입 설치, 제품 생산 어려움 해소

부산화장품공장 조감도
부산화장품공장 조감도
부산 지역 화장품 기업이 염원한 부산화장품공장이 3일 문을 연다.

부산시는 오는 3일 오후 2시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수산바이오센터에서 부산 화장품 공동생산시설인 부산화장품공장(Busan Cosmetics Factory) 준공식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부산화장품공장은 국비와 시비 10억원을 투입,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수산바이오센터 생산설비동 일부(563㎡)를 리모델링했다. 이곳에는 제조실, 충진실, 포장실에다 화장품 제조, 충진, 포장 등 장비 20점이 마련돼 있다.

시는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국내표준 규격(CGMP) 및 국제표준규격(ISO22716)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며 인증을 취득하면 국내외 마케팅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지역 화장품 기업은 400여 개로 대다수가 영세하고 자체 생산시설이 없어 제품 대부분을 수도권 소재 기업을 통해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때문에 기본 발주물량 과다, 생산일정 미스매치 및 물류비 상승 등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공장 준공으로 지역 기업들이 제품을 적시에 생산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 창출 등 선순환 구조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화장품공장 준공으로 지역 내 화장품 제조 기반이 마련돼 화장품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화장품공장은 부산테크노파크가 제조 전문기술자를 신규 채용해 직접 운영하며 이달 중 시험 생산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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