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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휴대폰' 단속카메라에 찍힌다…호주서 세계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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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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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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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스 교통당국, AI카메라로 운전중 휴대전화 단속 시작..

/AFPBBNews=뉴스1
/AFPBBNews=뉴스1
앞으로는 운전 중 과속카메라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사용도 단속 카메라로 잡는 시대가 열린다. 1일(현지시간) CNN은 호주가 세계 최초로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을 단속하는 카메라를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앤드류 콘스턴스 교통장관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기술이 적용됐다"며 "이동식 및 고정형 단속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불법 휴대전화 사용을 적발한다"고 밝혔다. 호주 교통당국은 이날부터 단속을 시작했다.

여태껏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중 불법행위는 단속카메라로 적발이 어려워 신고를 통한 단속이 이뤄졌다. 하지만 뉴사우스웨일스 교통당국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차량 운전자가 휴대전화를 사용했는지를 적발한다. 최종적으로는 전문 단속요원이 사진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올초 시범운영에서만 10만명 이상이 적발돼 효과가 입증됐다.

당국은 앞으로 3년간 총 45대의 휴대전화 단속 장비를 도로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카메라가 배치되는 위치와 이를 알리는 경고 표지판도 별도로 설치되지 않는다.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운전자는 344달러(약 4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된다. 만약 스쿨존 내에서 적발된다면 가중처벌돼 457달러(약 54만원)을 벌금으로 내야 한다. 다만 첫 3개월간은 경고장만 발부하며 계도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선 올해 약 329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지난해에는 354명이 숨졌다. 주 당국은 이번 조치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3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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