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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드림팩토리센터는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는 창의융합 실습공간으로, 지난 학기부터 목공, 가죽공예, 실크스크린 등 다양한 원 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 노동자의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컵 트리 만들기'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4개국 근로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캄보디아 국적의 반바(25세)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세심한 프로그램 운영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정희 김해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장은 "외국에서 온 청년 노동자가 타국 생활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휴식과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드림팩토리센터는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중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 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제대 이형원 드림팩토리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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