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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경희학원, 경희사이버대 제7대 총장 임명식 진행

대학경제
  •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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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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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경희학원, 경희사이버대 제7대 총장 임명식 진행
학교법인 경희학원은 최근 평화의 전당에서 경희사이버대학교 제7대 총장 임명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총장으로 임명된 변창구 교수는 30여 년간 서울대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셰익스피어 전공자로서 탁월한 학문적 성취를 이뤘다. 또한 교무처장, 교육부총장 등을 역임, 대학의 학술 역량 강화에 헌신했다.

법인 이사회는 변 교수의 이런 학술, 교육, 실천 부문의 성과와 대학의 건학정신 계승·발전 의지를 높이 평가해 지난 2019학년도 제2차 이사회에서 그를 제7대 경희사이버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조인원 학교법인 경희학원 이사장은 신임 총장에게 경희학원 설립자 미원(美源) 조영식 박사의 저서 '문화세계의 창조' 초판본이 담긴 'The Relic of Kyung Hee Spirit'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는 경희의 얼과 정신이 깃든 '문화세계의 창조'를 영구 보존한 것으로, 경희의 건학정신을 계승·발전에 대한 소망을 담고 있다.

조 이사장은 "과학기술과 산업문명의 성장이 커다란 풍요와 번영을 가져왔지만, 기후위기와 대량 살상 무기 개발 등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재앙도 야기하고 있다"며 "그러나 세계는 힘과 권력 유지에 치중하는 현실정치의 틀과 경계에 갇혀 현재의 심각성을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류의 위기 국면에 세상 정치가 나서지 않으면 대학과 사회가 나서야 한다'는 아놀드 토인비의 말처럼 미래세대를 위해 대학이 힘써야 한다"며 "지금이 대학의 책무인 교육과 연구, 실천·봉사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또 조 이사장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선 성장과 사회발전의 지속 가능성을 만드는 새로운 상상과 서사가 필요하다"며 "경희가 꿈꾸는 '문화세계의 창조'는 인간의 새로운 상상과 창조, 내면의 성찰을 통해 사유와 함께하는 새로운 세계를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환의 시대가 도래했다. 우리 내면에 드리운 '무한한 인간의 역량', '초월적 역량'을 발휘해야 할 시기다"며 "다가올 미래를 함께 예찰하고 후세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에 신임 총장에게 큰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변 총장은 취임사에서 △문화세계의 창조와 학문과 평화, 지구적 존엄을 구현하고, 대학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선도적 노력 △교육, 학술 등 공적 실천 분야의 탁월성 강화 △대학 행정 및 재정의 선진화와 전문화 추진 등 3가지 도전 과제를 언급했다.

변 총장은 "조 이사장의 대담집 '내 안의 미래'에 따르면, 대학의 본질은 삶의 존엄과 그 의미를 재발견하고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좁혀 실현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는 것"이라며 "경희학원 전 구성원이 이를 되새기며 '대학다운 미래대학'을 구현하는 데 매진했음을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경희정신을 기억하면서 '대학다운 미래대학'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변 총장은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8번 '혼자서는 화음을 낼 수 없다'처럼 세상사는 서로 협심해야 화음을 낼 수 있다"며 "경희정신으로 무장한 경희인들이 힘을 모아 화음을 낸다면 우리는 대학다운 미래대학,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대학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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