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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성남 어린이집' 발언 논란에…복지부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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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인턴기자
  • 2019.12.0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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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 국회 질의 중 "발달 과정, 자연스러운 모습"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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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사건과 관련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발언이 피해자와 국민 정서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이어지자 복지부가 공식 사과했다.

복지부는 지난 2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공개했다.

사과문에는 "오늘 국회에서 박능후 복지부 장관의 발언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셨을 피해 아동과 부모님, 그리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보건복지부는 관련 기관과 함께 피해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치료를 최우선으로 진행하겠다"고 적혀있다.

이어 "신속하고 세심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집 대상 교육 등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는 박 장관이 같은 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사건에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는데, 과도하게 표출됐을 때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 의견을 듣고 판단하겠다"라고 말한 것에 대한 대처로 보인다.

해당 발언은 가해자를 감싸는 발언이라며 논란이 됐고 SNS상에서는 박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앞서 경기도 성남시 한 어린이집의 5세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 성폭행 의혹이 제기돼 성남시 등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사건은 피해 아동 부모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같은 반 남아가 딸의 중요 부위에 손을 넣는 등의 행동으로 아이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글을 올리며 많은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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