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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출범… "AI 접목 기업형 IT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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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 2019.12.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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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기업형 IT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 기업용 메신저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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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술 기반 기업용 플랫폼 사업을 전담할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3일 공식 출범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 기업형 IT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의 사내 독립기업(CIC)으로 조직 개편됐던 AI 랩이 분사한 회사다. 카카오가 지분 100%를 소유한다. 현물 출자 방식으로 분사했고, 규모는 626억원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의 AI 기술 및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업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시켜 국내 대표 기업형 IT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하겠다”며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 기업과 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기술과 환경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먼저 대기업을 상대로 서비스형플랫폼(PaaS),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등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를 위해 자동차와 주택 등 건설산업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카카오의 AI 플랫폼 ‘카카오i’를 유통, 소비재, 엔터테인먼트 등의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스피커, 로봇 기술과도 연계해 엔터프라이즈 IT 시장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의 최대 장점인 메신저 사업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한 기업용 메신저를 준비 중이다. 기업이 원하는 보안과 관리 기능을 추가해 업무용으로 적합하면서도 편리함을 갖춘 서비스를 개발하는 게 목표다. 또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AI와 고도화된 검색 기능을 기업용 메신저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 고객의 카카오i 활용 및 다양한 클라우드 구축 요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R&D 투자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톡 기반의 운영 노하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출범 전부터 헬스 케어, 금융, 유통·물류, 제조 등 주요 산업의 선도기업과 협업을 준비해왔으며 유수의 파트너들과 MOU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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