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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엔진 살린다" 140조 돈뭉치 푸는 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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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준 기자
  • 2019.12.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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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경기활성화에 140조 돈뭉치 풀어...민간지원 합쳐 272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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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아베노믹스의 엔진을 재점화하자"

일본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13조엔(약 141조5000억원)에 달하는 돈뭉치를 푼다. 여기에 민간 지원까지 합쳐 총 25조엔(약 272조원)에 달하는 대대적인 경제대책을 일본 정부가 최종조율 중이라고 3일 NHK가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번 경제대책은 2016년에 내놓은 대책에 필적하는 막대한 규모"라면서 "이번 대책의 원안은 '아베노믹스의 엔진을 재점화'"라고 설명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핵심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의 동력을 되살려 여태껏 한번도 이루지 못했던 인플레이션(물가상승) 2%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가 경기 침체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5일 최종적으로 경제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제 대책은 크게 △재해 복구와 부흥 △경제 하락 위험에 대한 지원 △미래 투자와 도쿄올림픽 이후 경제 활력 유지 등 세가지다.

일본 정부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방재 시스템 등 인프라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초등학생, 중학생 1인당 1대의 컴퓨터 배포, 최저임금 인상, 소비세 증세에 따른 소비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포인트 제도, 차세대 5G(5세대 이동통신) 연구개발(R&D) 등에 전방위적으로 돈을 푼다. 이밖에 취업 지원 대책으로 국가 공무원 채용 인원도 늘릴 계획이다.

이번 정책을 위한 재원은 Δ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직접적인 재정지출 8조엔 Δ정부가 각종 사업비를 저금리로 빌려주는 재정투·융자 4조엔 Δ일본 국제협력은행(JBIC)이 기업의 해외 사업을 지원하는 외환자금특별회계지출 약 1조엔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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