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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수퍼·랄라블라도 편의점처럼" 대규모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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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훈 기자
  • 2019.12.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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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즈니스 유닛 만들어 통합 관리, 오프라인망 시너지극대화 포석...조윤성 사장 B/U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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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4일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 신설을 골자로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B/U장은 조윤성 현 GS25 사장이 맡는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GS리테일은 4일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 신설을 골자로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B/U장은 조윤성 현 GS25 사장이 맡는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GS리테일이 4일 편의점과 수퍼마켓, 랄라블라 등을 총괄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과 임원인사 단행했다. 최근 10년새 최대 규모 조직개편으로 편의점의 성공DNA를 바탕으로 사업부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는 포석이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Platform B/U) 신설 △수퍼사업부의 체인 오퍼레이션 체계 구축 △전략 부문 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조직 확대 등 크게 세 가지다.


핵심인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은 GS25와 GS THE FRESH(옛 GS수퍼마켓), 랄라블라 등의 오프라인 점포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조직이다. 현재 GS25 편의점 사업부를 담당하는 조윤성 사장 B/U장을 맡는다. 지난 10월기준 GS리테일내 편의점 1만3696개와 수퍼마켓 320개, 랄라블라 140개 등 1만4156개의 오프라인 점포망을 디지털과 온라인, 생활 서비스 등의 영역과 결합해 시너지를 일으키겠다는 방침이다. 예컨대 GS25의 반값택배와 같은 서비스를 수퍼나 랄라블라에서도 이용하는 형태도 가능하다.

GS리테일 측은 "온라인 사업과의 연계 거점으로서의 오프라인 점포 활용성을 강화하는 한편 독립적으로 운영하던 기존 사업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시너지를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퍼사업부는 체인오퍼레이션(Chain-Operation)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투자, 고비용 구조를 탈피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기존 개별 점포차원에서 전개하던 각종 행사와 발주, 포장 등 기능을 본부로 이관하고 점포는 영업에 주력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기존 3개 지역으로 편성됐던 영업조직을 단일화하는 한편 본부의 관리,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새로운 수퍼사업부장은 편의점사업부 개발 부문장과 전략부문장 등을 거친 정춘호 전무가 맡는다. 이를 통해 최근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판매부진으로 적자전환 위기에 빠진 수퍼사업부의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 회복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전략부문 산하에 신사업추진실을 신설해 신사업 발굴, 인수합병(M&A), 제휴 확대 등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나선다.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와 철저한 수익 확보 관점을 우선 고려할 예정이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오진석 전략부문장(전무)이 주도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급변하는 소매 유통 환경에 대응해 GS리테일의 강점인 전국 1만4000여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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