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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번째 큰 '부산 증권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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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 2019.12.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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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증권 시장 역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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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문을 연 증권박물관.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역사를 담은 증권박물관이 부산에 문을 열었다. 규모 면에서 세계 3번째에 해당하는 대형 박물관으로 새로운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4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 증권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오거돈 부산시장,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셔먼 린(Sherman Lin) 대만 예탁결제원(TDCC) 사장 등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BIFC 2단계 건물 2층에 들어선 부산 증권박물관은 부지면적 5000㎡, 전용면적 2700㎡ 규모로 2004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관한 일산 증권박물관의 3배다. 스위스 증권박물관, 대만TDCC 주식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증권박물관에 해당하는 규모다.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인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주권 등 국내외 9000여점의 증권 관련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증권 역사를 경제 발전과정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증권을 통한 기업과 국가의 성장, 금융위기 극복, 전자증권시대의 미래 등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전시했다.

부산의 첫 백년기업인 성창기업과 80년대까지 신발산업을 주도했던 태화 등 부산 소재 기업의 증권도 전시된다. 일상생활 속 저축과 투자 등 금융과 관련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북카페 형태의 금융라이브러리에는 금융·경제 관련 도서 6000여권을 비치했다. 오는 9일부터 일반관람이 시작되며 연간 13만명 이상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부산 증권박물관이 증권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공간이자 자본시장의 미래를 만나는 곳으로서 금융중심지 부산의 자랑이 되길 기대한다"며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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