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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 위원, 성매매 '무혐의' 처분 "다시 한 번 제 삶 돌아보겠다"

스타뉴스
  • 심혜진 기자
  • 2019.12.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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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 위원. /사진=뉴시스
성매매 혐의로 조사를 받은 이용철(55) 야구 해설위원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3일 이용철 해설위원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이 위원은 2017년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 술집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고발 당시부터 이 해설위원은 "사실무근"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를 수사한 서울 강남경찰서는 뚜렷한 혐의점을 찾지 못해 '혐의없음'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도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용철 위원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야구계 선후배 분들의 그간의 각고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어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 다시 한 번 제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은 야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행하며 살아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음은 이용철 해설위원의 입장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이용철 야구해설위원입니다.

지난 8월, 저에 대한 불미스러운 보도로 인하여 심려를 끼쳐드린 점 우선 사과드립니다.

저는 2019. 12. 3. 자로 성매매 혐의에 대한 무혐의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저에게 민사소송 패소 후 앙심을 품었던 자가 처음부터 저의 명예를 실추시킬 목적으로, 허무맹랑한 혐의를 꾸며 고발하고 이를 곧 언론에 제보하여 퍼뜨린 사건입니다.

다행히 수사기관에서 성심성의껏 수사해 주시어 진실이 밝혀지고 무혐의를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저는 한순간에 성매매범으로 낙인 찍혀 일체의 활동을 중단했으며 저의 명예 또한 돌이킬 수 없이 훼손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어처구니없는 중상모략에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저를 고발한 자에 대한 무고 및 명예훼손 고소를 이미 진행하였으며, 제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리고 저와 제 사랑하는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예정입니다.

기자님들께는 무혐의 처분에 관한 명확한 보도를 통해 제 명예를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이번 사건으로 야구계 선·후배 분들의 그간의 각고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어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이에 다시 한 번 동료, 선·후배 야구인들과 방송사 관계자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번 일을 통해 다시 한 번 제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은 야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행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용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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