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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 핀테크 업계에 뿔난 사람 안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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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경진 기자
  • 2019.12.0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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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핀테크인의 밤에서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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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금융위원회도 '핀테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영역입니다. 금융위도 규제하는 뿔난 사람이 아닌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핀테크인의 밤' 축사를 통해 금융혁신을 위해 핀테크를 둘러싼 각종 규제들을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가 발표한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을 언급하며 "그동안의 과정이 핀테크 업계가 인프라 구축 등 씨를 뿌리는 시간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수확하는 한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큰 그림을 그렸다"며 "자금과 세재, 금융샌드박스 100개 지정 등 핀테크 업계의 꿈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포함해 데이터 3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개인정보보호법)이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며 "이제 핀테크 업계는 다시 한번 더 힘차게 뛰어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제가 전임 최종구 위원장에 비해 핀테크 업계에 관심이 없다는 오해도 받았다"며 "하지만 지난 9월에 임명돼 청문회에 예산안 등 (일이 산적해) 마음은 있었지만 오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핀테크 관련 행사장이나 사업장, 금융기관 핀테크 랩 등을 열심히 다니면서 격려하고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핀테크 기업에 특화된 임시허가 제도를 도입하고 3000억원 규모의 핀테크 전용 투자펀드 조성, 핀테크 기업의 상장심사 우대, 세금 감면 적용 등을 담은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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