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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영입 보류됐던 박찬주, 한국당 입당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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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 2019.12.0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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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한국당 충남도당에 신청서 제출…한국당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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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영입 인사로 거론됐다가 '공관병 갑질'논란 등으로 보류된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공관병 갑질' 의혹으로 자유한국당의 인재영입대상에서 보류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4일 한국당에 입당을 신청했다.

당에 따르면 박 전 대장은 이날 오전 한국당 충남도당 당사를 방문해 직접 입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박 전 대장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력이 있는 만큼 한국당은 입당을 즉각 허용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입당 허용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당은 빠른 시일내에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박 전 대장의 입당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 전 대장은 한국당 입당이 받아들여질 경우 내년 4월 총선에서 충남 천안을(乙) 지역에 출마할 계획이다. 박 전 대장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인 충남 천안을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장은 "인재영입 행사를 하면서 입당을 할 계획이었는데, 여러가지 일로 못하다보니 차일피일 미루다가 입당(신청)을 하게됐다"고 전했다.

그는 "그래도 보수 우파가 한국당을 중심으로 뭉쳐야 하지 않나"라며 "제가 입당을 안하고 있으니 여기저기서 유언비어가 도는 것 같아서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입당(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당 지도부와 소통 여부에 대해서는 "따로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며 "이미 황교안 대표는 입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박 전 대장은 지난달 28일 대법원에서 뇌물 혐의는 무죄가 선고됐으나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벌금 400만원이 확정됐다. 박 전 대장은 공관 병사에게 전자발찌를 채우고 밭을 갈게 하는 등 이른바 갑질 의혹이 제기돼 불명예 전역했으나, 검찰은 갑질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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