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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생막걸리 미국 수출 10년…1200만병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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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령 기자
  • 2019.12.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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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생막걸리로는 첫 수출…콜드체인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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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은 ‘국순당 생막걸리’가 미국 수출 10년 만에 12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지난 2009년 11월 생막걸리로는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된 이후 10년 동안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종전에는 수출 일정때문에 살균 막걸리만 수출이 가능했다.

국순당은 생막걸리 특유의 맛과 향을 유지해 한국의 생막걸리 맛 그대로를 미국 현지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인기의 비결로 꼽았다. 국순당은 2009년에 대한민국 최초로 개발한 ‘막걸리 발효제어기술’을 적용해 ‘국순당 생막걸리’를 내놨다. ‘발효제어기술’이란 생막걸리 내 살아있는 효모의 활성을 조절하고 외부 공기의 유입을 차단시키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생막걸리 특유의 몸에 좋은 식물성 유산균이 오랫동안 살아 있도록 개발했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쌀을 발효시킬 때 생성된 탄산의 청량감과 생막걸리의 유산균 특유의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쌀의 부드러운 맛과 시원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국순당은 한국에서 생산된 생막걸리 본연의 맛을 최대한 보존해 미국 현지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에서부터 미국 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유통 전과정에 걸쳐 콜드체인시스템 구축했다.

국순당은 미국 현지에서 대한민국 막걸리를 알리기 위해 수출 초기부터 미국 내 주류관련 박람회에 꾸준하게 출품해 인지도를 넓혔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2010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 대회’ 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막걸리 업계 최초의 국제 주류대회 수상이란 이정표를 세웠다. 그 후 2011년에는 ‘뉴욕 국제 주류 대회’ 에서 은상, 2012년 ‘달라스 모닝뉴스& 텍사스 소믈리에 와인대회 2012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지난 5월에 제80회 LA국제와인대회에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하는 등 미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주류관련 행사에 참석해 미국 현지인들에게 한국 전통주인 국순당 생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편 국순당 생막걸리는 현재 LA,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버지니아 등 미국 대도시 전역에 납품되고 있다. 아울러 전세계 52개 국에 막걸리를 수출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약 700만병 수출실적을 올렸다.

국순당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서 2030 젊은 층의 저도주 열풍에 힘입어 생막걸리의 음용 연령층이 장년층 및 젊은 층까지도 확대되고 있다”며 “국순당 생막걸리의 인기는 교민 뿐만 아니라 현지인까지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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