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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맞소송 후 첫 공식석상, 최태원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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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 이정혁 기자
  • 김남이 기자
  • 2019.12.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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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한상의 행사서 공식석상 등장…취재진 질문에 별다른 대답 없이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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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맞소송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사진=김남이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기의 이혼소송'이 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맞소송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묵묵부답으로 응했다.

최 회장은 5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주재로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한-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 고위인사 대화' 행사에 참석했다.

노 관장은 전날 이혼 소송 중인 최 회장을 상대로 맞소송을 냈다. 최 회장은 2017년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냈다가 성립되지 않자 지난해 2월 정식 이손소송 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노 관장은 최 회장을 상대로 위자료 3억원을 청구하며 별도 재산분할도 청구했다. 최 회장의 SK그룹 주식의 42.29%다. 노 관장이 요구한 42.29%는 548만7327주에 해당한다. 4일 종가 기준으로 1조3800억원에 달한다.

최 회장은 감색 수트 차림으로 행사 시작 시간이 조금 지난 시점에 현장에 도착했다. 그는 "1조원대 재산분할 소송이 발생했는데 어떻게 대응할 생각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현장에는 다수의 취재진이 몰려 최 회장의 거동에 집중했다. 최 회장은 평소 친분이 있는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과 나란히 착석했지만 담소를 나누지 않고 말을 아꼈다.

노 관장은 전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리고 "남편이 저토록 간절히 원하는 행복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세월은 가정을 만들고 지키려고 애쓴 시간이었고, 힘들고 치욕적인 시간을 보낼 때도 일말의 희망을 갖고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양측의 이혼 의사가 합치된 상황이어서 소송의 쟁점은 위자료 산정이 될 전망이다. 노 관장 측은 혼인 기간이 길고 그간 가정을 지키려 노력해온 점을 집중 소명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노 관장과 공식적으로 결혼생활 청산을 선언한 후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과 사이에서 딸을 두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맞소송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사진=이정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맞소송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사진=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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