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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채용상담도 AI로…스마트해진 취업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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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 2019.12.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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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아이엠그라운드'·코멘토 'AI자소서 분석기' 등 취준생 사이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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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아이엠그라운드(왼쪽)과 코멘토 AI자소서 분석기'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며 자란 밀레니얼 세대들이 본격적인 취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취업 준비 방법도 스마트해지는 모습이다. 기업들도 이에 맞게 채용설명회, 채용상담 등에 온라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취준생 사이에서는 AI를 활용한 모의면접이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사람인에이치알 (31,050원 상승550 1.8%)이 선보인 동영상 기반 AI모의면접앱 ‘아이엠그라운드’ 등을 통해서다. 아이엠그라운드는 스마트폰으로 직접 면접 영상을 촬영하면 AI가 표정, 목소리, 발음, 속도, 시선 등 8가지 요소를 분석해 리포트 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AI모의면접 서비스의 장점은 객관적인 분석 리포트를 통해 구직자의 면접 스타일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향까지 코칭한다는 점이다. 또 ‘인적성검사’ 결과 서비스를 토대로 자신의 성향·장단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면접에 적용할 수 있어 체계적인 대비가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나 활용 가능하도록 모바일 환경을 기반으로 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구직자들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하다.

지원할 직무에 대한 결정에서도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코멘토가 서비스하는 'AI 자소서 분석기'는 자기소개서에 드러난 지원자의 성향과 강점을 분석해 직무 적합도 등을 첨삭해 준다. ‘주도적인 신중형’, ‘사교적인 안정형’ 같이 강점 2가지를 결합해 어떤 직무에 가장 잘 어울리는지 직접 연결해주는 것.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방향성 있는 취업 준비가 가능해져 취업 확률을 높여준다.

구직자들의 변화에 맞춰 기업들도 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직자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젊은 세대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온라인 채용 설명회’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SK텔레콤 (240,500원 상승1500 0.6%)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티 커리어 캐스트’를 진행했다. 채용담당자가 전형 및 직무 관련 대화를 구직자와 채팅으로 소통하는 형식이다.

신세계 (289,500원 상승5000 1.8%)그룹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SSGPLAY'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 실제 신입사원이 브이로그 형식으로 업무, 사내 분위기 등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한 부분도 구직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JW그룹, 금감원 등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도입하는 기업은 계속 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146,000원 상승500 0.3%)은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상담용 챗봇을 도입해 지원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 챗봇은 전형일정, 전형내용, 인재상, 직무정보 등 지원자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특히,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질문을 받을수록 의도를 정확히 이해해 답한다. 구직자들은 직접 인사팀에 연락하거나 게시판에 질문을 접수하고 답을 기다리느라 시간을 할애해야 했던 부담을 덜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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