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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계열사 CEO 교체없었다…SK그룹 임원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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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시영 기자
  • 2019.12.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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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사장 박성하, SK루브리컨츠 사장 차규탁, SK브로드밴드 사장 최진환, SK머티리얼즈 사장 이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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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 사진제공=SK
SK그룹이 2020년 그룹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주력 계열사의 수장 변화는 없었다.

SK그룹은 5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사항을 최종 확정했다.

주력 관계사 CEO의 경우 큰 변화없이 안정적인 리더십을 기반으로 하되, 각사별 부문장급 임원들은 세대교체를 단행해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딥체인지(Deep Change)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에너지·화학위원장을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담당하게 된다. 그간 김준 사장이 담당해왔던 커뮤니케이션 위원장은 SK주식회사 홀딩스 장동현 사장이 신규 보임됐다.

수펙스추구협의회 협약사 CEO 인사는 4명이 신규 내정돼 각 회사의 신성장을 이끌게 되었다. SK주식회사 C&C 사장에 박성하 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이, SK루브리컨츠 사장에는 차규탁 기유사업본부장이 내정됐다. SK브로드밴드 사장에는 최진환 ADT캡스 대표가, SK머티리얼즈 사장에는 이용욱 SK주식회사 홀딩스 투자2센터장이 내정됐다.

박성하 SK주식회사 C&C 사장은 그룹내 대표적인 전략기획 및 투자통으로, 그룹차원의 성공적인 성장동력 발굴 경험을 바탕으로 AI·DT 시대 C&C의 도약을 책임지게 됐다.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은 석유사업 마케팅, 신규사업 개발 등 풍부한 석유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기유 사업의 글로벌 메이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은 글로벌 컨설팅사 출신의 기획 및 사업개발 전문가다. 글로벌 격전이 예정된 미디어 사업의 수장을 맡아 그룹의 미디어 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이용욱 SK머티리얼즈 사장은 SK이노베이션과 SK주식회사 홀딩스에서 법무, 인사, 전략, 투자 등을 두루 경험했다. 소재 분야의 기술 독립, 신성장 사업 발굴 등 SK머티리얼즈의 글로벌 입지를 다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 장용호 SK머티리얼즈 사장은 SK실트론 사장으로 이동해서 그룹의 반도체 생태계 시너지를 높이게 된다.

기타 주요 사장급 인사로는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가 대표이사 사장으로, 박찬중 디스커버리 총괄이 디스커버리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진교원 SK하이닉스 DRAM개발사업담당이 개발제조총괄 사장으로, 진정훈 SK하이닉스 글로벌 디벨럽먼트그룹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돈현 수펙스추구협의회 HR지원팀장은 SK 유니버시티 사장으로 보임됐다.

이번 임원 인사의 경우 세대교체, 여성, 글로벌이라는 키워드를 뒀다.

임원 신규선임 108명에 사장 승진 9명을 더해 117명의 임원인사이다. 기존 전무, 부사장 승진이 없어져 인사 규모는 대폭 줄어들었다. 그룹의 두뇌 역할인 수펙스추구협의회 팀장 및 주요 관계사의 부문장급 임원들을 대폭 교체했다.

여성 임원은 역대 최대인 7명을 신규 선임해 그룹내 여성 임원 규모가 27명까지 늘었다. 또 그룹내 외국인 리더 중 장웨이 중국사업개발 전문가와 에릭 데이비스(Eric Davis)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임원으로 선임했다. 다양성 확보 및 글로벌 문화 확산에 힘을 실으려는 취지에서다.

또 각 사별 '행복조직'을 신설해 경영활동 전반에 구성원과 고객의 행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할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올해 인사는 주요 CEO 교체나 임원 규모에서 안정적 기조를 유지하면서 신성장 관련 임원 및 여성임원 규모를 확대했다”면서 “올해 도입된 새로운 임원제도로 젊고 혁신적인 임원들이 대거 주요 포지션으로 전진 배치됐다. 연공과 직급의 벽이 사라지고 임원의 적재적소 배치가 쉬워지면서 세대교체 속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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