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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우리에게는 무역의 피가 흘러"…'무역의 날'은 무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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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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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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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제정된 '수출의 날'에서 유래, 1987년 '무역의 날'로 개명…2011년 12월5일로 날짜 변경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 사진 = 뉴스 1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 사진 = 뉴스 1
매년 12월5일 돌아오는 '무역의 날'을 맞아 열린 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관심을 끌면서 무역의 날이 제정된 배경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에서"우리에겐 무역의 피가 흐른다. 선조들은 고구려·신라를 거쳐 고려시대까지 대륙과 해양을 이어가며 무역을 했다"면서 "무역이 활발할 때 경제·문화가 찬란하게 빛났다"며 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미래를 낙관할 수 있는 것도 무역 덕분"이라면서"개방과 포용으로 성장을 이끌어 온 무역이 우리의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기업환경은 세계 5위권에 들었고, G20 국가 중에서는 가장 우수하다"면서 "한국의 국가경쟁력도 3년 연속 상승해 세계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자평했다. 문 대통령은"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 협력으로 경쟁력을 높여 무역 강국의 시대를 열고 있다"며 "한 건의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낯선 곳을 개척한 무역인들의 열정을 잘 알고 있다. 정부도 같은 열정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이 축사한 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수출유공자와 기업에게 포상과 수출의 탑(트로피)이 수여됐다.

2011년 12월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자 영동대로 무역센터 구간을 '무역대로'로 명명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 사진 = 뉴스 1
2011년 12월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자 영동대로 무역센터 구간을 '무역대로'로 명명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 사진 = 뉴스 1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 달러(한화 약 1191억 원)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제정했던 '수출의 날'에서 유래했다.

이후 1973년 대통령령으로 11월 30일을 '수출의 날'로 명시하고 매년 '수출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왔다. 이후 한국 경제가 성장하면서'수입과의 균형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무역의 균등 성장을 꾀하겠다는 목표 아래 1987년 전두환 전 대통령 집권 당시 '무역의 날'로 이름을 바꿨다.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집권 당시에는 미국·독일·중국·일본·프랑스·네덜란드·이탈리아·영국의 뒤를 이어 세계 9번째로 무역 규모가 1조 달러(한화 1191조 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변화 움직임이 일기도 했다. 그리고 정부 집계 결과 12월 5일 한국의 무역 규모가 1조 8억 달러(수출 5153억 달러·수입 4855억 달러)로 1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11월 30일에서 12월 5일로 무역의 날이 조정됐다. 무역의 날 기념행사는 한국무역협회가 관장하며, 매년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이 관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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