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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반도평화프로세스 중대기로..한·중 협력이 큰 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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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 2019.12.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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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中 왕이 "시진핑 주석께 말씀 전할것..일방주의가 국제정세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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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접견하고 있다. 2019.12.05. dahora83@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외교부장관 격)을 만나 "지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프로세스가 중대한 기로를 맞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핵 없고 평화로운 한반도라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가 열릴 때까지 중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로 찾아온 왕 위원을 접견하고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간의 긴밀한 대화와 협력은 동북아의 안보를 안정시키고 또 세계 경제의 불확실한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노력에 중국 정부가 긍적적 역할과 기여를 해주는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달에 있는 한중일 정상회담 계기에 양국 간의 대화와 협력이 더욱더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께 각별한 안부를 전한다"며 "지난달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가 연기되는 바람에 만날 수 없게 돼 아쉬웠는데 곧 만나뵙게 될 것으로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이 위원은 "시진핑 주석님과 리커창 총리님의, 문 대통령님에 대한 가장 친절한 인사를 전하겠다"며 "대통령님의 중요한 의견을 잘 청취하고 시진핑 주석님께 잘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것은 한국 측의 동료들과 전략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서"라며 "현재 국제 정세는 일방주의 그리고 강권 정치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한 양국은 이웃으로서 제때에 대화와 협력을 강화해서 다자주의, 자유무역을 수호하고 기본적인 국제 규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 위원은 "중한 관계는 양국 정상의 전략적인 견인하에 발전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중국의 교역의 전면적 심화와 개방 확대에 따라 중한 관계는 더 넓은 발전 공간을 맞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음 단계에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이번 달 예정돼 있는 대통령님의 중국 방문을 잘 준비해서 이를 통해 중한관계 발전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중한일 3자 간의 협력도 잘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청와대 만남에는 주중대사를 지낸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강경화 외교부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현종 안보2차장 등이 배석했다.

왕 위원은 전날 방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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