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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어쩌라고..."워킹맘 1년새 4.3만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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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민동훈 기자
  • 2019.12.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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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부가항목) 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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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 머니투데이 DB
자녀가 있으면서 일을 하는 이른바 '워킹맘'이 지난 1년새 4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인구 감소로 전체적인 여성 취업자가 줄면서 워킹맘도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자녀가 많고 어릴수록 고용률이 낮았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부가항목) 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에 따르면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취업 여성 수는 282만7000명으로 전년 287만1000명보다 4만3000명(-1.5%) 감소했다.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6년 이후 3년째 감소세다.

워킹맘의 감소는 전체적인 여성인구 감소와 고용부진에서 비롯됐다. 15~54세 여성인구는 올해 1426만7000명으로 1년 전(1439만8000명)보다 13만1000명(-0.9%) 감소했다. 같은 기간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기혼여성도 16만2000명(-1.8%) 줄었다.

반면 전체 여성인구 감소로 워킹맘의 고용률은 57.0%로 전년 56.7%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애는 어쩌라고..."워킹맘 1년새 4.3만명 감소

특히 자녀가 어리고 많을 수록 취업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세 미만 자녀가 1명인 여성의 고용률은 58.2%였으나 자녀가 3명 이상인 여성의 고용률은 53.1%로 4.9%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또 6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의 고용률은 49.1%로 13~17세 자녀를 둔 여성(66.1%)보다 낮아 자녀의 나이가 어릴수록 고용률이 낮게 나타났다.

연령별 워킹맘의 취업자 현황을 보면 40대가 148만7000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고 30대가 109만5000명(38.7%)로 뒤를 이었다. 50대와 30세 미만은 각각 5.4%, 3.2% 비중을 기록했다.

대졸 이상 워킹맘은 180만6000명으로 전체 63.9% 비중을 나타냈다. 고졸과 중졸 이하는 각각 33.7%, 2.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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