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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원전' 신고리 3·4호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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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박경담 기자
  • 2019.12.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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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시운전 중인 신고리3호기가 지난 15일 최초 계통병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초 계통병입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처음으로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현장에 내보내는 것을 말한다. /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의 첫 수출원전 모델인 신고리 3·4호기의 통합 준공식이 6일 경북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새울 제1발전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1500명이 참석했다.

신고리 3호기가 2016년 12월 준공한데 이어 신고리 4호기는 지난 8월 가동 준비를 마쳤다. 총사업비 7조5000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신고리 3·4호기는 1400MW급 신형 원전이다. 한국이 최초로 수출한 아랍에리미트(UAE) 원전과 같은 '한국형 신형원전(APR-1400)' 모델이기도 하다.

신고리 3·4호기 준공에 따라 한국은 영구 정지된 고리 1호기, 폐쇄 절차를 밟고 있는 월성 1호기를 제외하고 24기 원전 체제를 갖추게 됐다.

성 장관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경주·포항 지진 이후 원전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원전을 운영하고 안전정보는 투명하게 공개함과 동시에 향토 기업이란 생각으로 지역 사회와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고리 3·4호기 준공에 기여한 유공자 54명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김상돈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은 은타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형 신형원전을 최초로 건설하고 시운전 도중 각종 문제를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핵심기자재 국산화, 사업관리 총괄 등을 잘 수행한 원재연 한수원 처장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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