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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어스, 신보 2기 '혁신아이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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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어스, 신보 2기 '혁신아이콘' 선정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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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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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어스(대표 김현학)가 최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선발한 2기 '혁신아이콘'에 선정됐다.


'혁신아이콘'은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57개 기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현장실사·발표평가 등을 거쳐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혁신아이콘 전담조직을 통해 컨설팅과 해외진출 등의 맞춤형 지원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라인어스는 지난 2015년 신보에서 '퍼스트 펭귄' 기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퍼스트 펭귄'은 회사가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며 "이번 '혁신아이콘' 선정은 라인어스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어스는 ICT(정보통신기술), IoT(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시스템을 공급하는 회사다. 현재 전자가격표시기(ESL) '인포탭'(InforTab)을 전 대륙에 공급하고 있다.

김현학 라인어스 대표는 "이번 혁신아이콘 선정을 기회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기술 개발에 집중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전 세계 200여개 나라로 인포탭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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