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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 대학별 수학 반영비율 고려…중상위권, 다군 적극 활용

  • 뉴스1 제공
  • 2019.12.0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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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정시모집 지원전략…수시 이월인원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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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0학년도 정시 대입정보박람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서 있는 모습.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올해 대입의 마지막 관문인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얼마남지 않았다. 수험생들은 최적의 입시전략을 고민할 때다. 같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점수라도 전략에 따라 합격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7일 입시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합격을 위한 전략을 알아봤다.

2020학년도 4년제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다. 각 대학은 이 기간 중 3일간 원서를 받는다. 우선 대학별로 제각각인 원서접수 일정을 점검하는게 우선이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4일까지 진행된다. 합격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같은달 7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정시에서는 수능 성적이 핵심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20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7만9090명을 정시로 뽑는다. 이 가운데 6만9291명(87.6%)을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실기위주전형이나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재외국민·외국인 전형 등은 비중이 작다.

◇성적대별 지원전략…영역 반영비율 고려해야

입시전문가들은 성적대에 따라 다른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서울 소재 대학은 주로 가군과 나군에 몰려 있어, 사실상 3번이 아닌 2번의 지원 기회가 있다고 봐야할 것"이라며 "모의지원서비스를 통해 각 대학별 환산점수에 의한 합격 가능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인문계열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서울대의 수학 반영비율이 높은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국어와 수학 반영 비율이 같고 탐구 반영비율이 낮은 점을 유념하자.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자연계 최상위권 대학들은 모두 수학반영 비율이 높은 가운데 다군에서는 지방 의예·한의예 지원자가 몰려 경쟁이 치열할 듯 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과학탐구 'II' 선택자가 줄어든 상황에서 과학II 선택자는 다소 점수가 부족하더라도 서울대에 소신 지원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중상위권 학생들은 성적 반영방법을 세심히 들여다봐야 한다. 특히 지원을 고려하는 대학 수가 많을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성적 분석이 필요하다.

우연철 평가팀장은 "많은 학생들이 점수 차이가 크면 불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대학에 따라 1점 차이가 큰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대학도 있다"며 "단순히 점수차를 따지지 말고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대한 파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만기 소장은 "인문계열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쉽게 출제된 국어보다는 변별력이 있는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하다"며 "자연계열은 다군에서 모집하는 중상위권 대학이 비교적 많은 만큼 이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수시 이월 인원 고려…유리한 대학 후보군 추려야

정시에서는 수시합격으로 빠져나가는 경쟁자들도 고려해야 한다. 이만기 소장은 "학교 안에서라도 비슷한 수준의 친구들의 대학별 고사 응시나 수시합격 여부를 알아보고 지원 대학을 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귀띔했다.

이만기 소장은 "대학별, 학과별로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의 편차가 심하다"며 "지원하는 대학의 최종 정시모집 인원을 반드시 체크하고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우연철 평가팀장은 "성적표를 받고 기뻐하거나 낙담할 시간이 없다"며 "군별로 자신에게 유리한 2~3개 대학을 찾아 각 대학별 환산점수를 계산하고 꼼꼼히 따져보는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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