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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김선동, 한국당 차기 원내대표 출사표…경선 '5파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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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김선동, 한국당 차기 원내대표 출사표…경선 '5파전' 전망

머니투데이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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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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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초·재선 의원 권유로 마음 굳혀…이날 오후 출마 선언문 발표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이동훈 기자
재선의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7일 출사표를 던졌다. 이로써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은 강석호(3선)·유기준(4선)·심재철(5선)·윤상현(3선) 포함 5파전이 될 전망이다.


당초 김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고사했으나 초·재선 의원의 압도적 권유에 따라 결국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당 사무처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내대표 경선 후보로 등록한 후보만 오는 9일 오전 9시 열리는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경선을 치를 수 있다.

원내대표 경선 후보는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과 공동으로 기탁금 3000만원과 함께 서류를 제출해야 후보 등록이 완료된다. 거꾸로 말하면 러닝메이트를 확정하지 못할 경우 출마 선언을 했어도 최종 후보로 등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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