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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순수출국 된 美…국제유가 아래로,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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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고은 기자
  • 2019.1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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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미 석유 수출량>수입량 역전…1973년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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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유 수출입 추이. /자료=한국은행
미국이 석유 순수출국으로 전환하면서 향후 국제유가를 떨어뜨리는 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미국의 석유(원유 및 석유제품) 수출량(일평균 876만배럴)이 수입량(867만배럴)을 넘어섰다. 월간통계가 작성된 1973년 이후 처음이다.

이는 미국이 석유제품 순수출(일평균)을 2015년 220만배럴에서 2018년 340만배럴로 꾸준히 늘리는 동시에, 셰일오일 생산과 원유수출을 늘리면서 원유 순수입을 줄여온 결과다.미국의 원유 순수입(일평균)은 2017년 680만배럴에서 2018년 570만배럴로 줄었다. 올해 1~9월 순수입은 410만배럴 규모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기관들은 송유관 확장과 양호한 원유생산이 지속되면서 미국의 원유수출 증가세도 이어될 것으로 전망한다.

기술발전에 따른 유정 생산성 증대, 미완결유정 규모 등도 미국의 원유생산 증가 전망을 뒷받침한다.

미완결유정은 증산여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올해 10월 전월대비 225개 줄어든 7642개로 집계됐다. 과거 5년 평균인 6519개에 비해 여전히 증산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보고서는 "미국의 원유생산, 수출 증가는 향후 국제유가의 하방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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