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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공장 2곳서 화재 9시간만에 진화…재산 피해 3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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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인턴기자
  • 2019.12.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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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의 플라스틱 공장 화재로 35억원 재산 피해…강풍 등 난관으로 진화 9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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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낮 12시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플라스틱 팔레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19.12.8/사진 = 뉴스1
경북 칠곡군에 있는 플라스틱 팔레트(화물 운반대)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9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7일 정오 칠곡군 가산면의 한 제조 공장에서 시작돼 다른 공장으로 번졌다. 철골 구조 공장 5동과 가건물 5동, 인근 식당 1곳 등을 태워 약 35억여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이 난 공장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근무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내부에 있던 플라스틱 제품 등이 타면서 발생한 연기가 인근 수백m의 하늘을 뒤덮었다. 소방당국은 사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인근 소방서의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4대와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150여 명을 투입했다. 유독성 연기와 초속 5.8m의 강풍 때문에 약 5시간여가 지난 오후 5시 34분쯤 큰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

이후 공장 안팎에서 잔불과 불씨를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했으나 화재에 취약한 공장 내부의 플라스틱 제품이 연쇄적으로 발화하고 강풍이 잦아들지 않았다. 이에 소방관들이 4시간여가 지난 오후 9시 45분쯤 완전히 진화할 수 있었다. 진화 과정서 강풍을 타고 야산으로 불이 옮겨붙었으나 큰 산불로 번지지는 않았으며, 총 7300㎡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경찰과 협력해 합동 감식을 진행,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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